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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 문화갈증 시~원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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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 문화갈증 시~원하게 해결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7.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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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에 7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우선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일 예술의 전당 영상사업 ‘베토벤-Spirit of beethoven)’이 상영된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관현악단 중 하나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와 김다솔이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8일 오후 7시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을 아름다운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줄 ‘2016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이 개최된다.

 9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섬강둔치에서 개최되는 열린문화 마당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횡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9일부터는 횡성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방문객맞이 거리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11월말까지 내 고향 주말장터 또는 군 행사시에 횡성 전통시장과 기타 행사 장소에서 관내 예술단체들이 전통풍물, 민요, 무용,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강원무용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강원무용제’가 개최돼 강원도의 젊은 무용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7시에는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남상일 100분쇼가 개최된다.

 기존의 단순하고 지루한 국악공연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창극, 민요, 가요를 중심으로 남상일 특유의 구수한 음색과 함께 흥과 신명이 넘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문화예술 공연들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예술단체에는 공연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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