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여름철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대형태풍에 대비,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장비에 대한 일제정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침수 우려 및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향남119안전센터 등 출동부서에 비치된 양수기와 동력소방펌프 등 수난장비에 대한 작동 및 성능 테스트를 통해 비상시 정상으로 가동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수해에 의한 피해복구 지원출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방장비 유지관리 및 사전대비태세 구축을 통해 발 빠른 대응으로 화성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