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조성택)과 2016 성북청소년인문학캠프 ‘미래시민학교<열매>’를 개최한다. 

성북구 관내 고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시야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문학·미술·과학·철학 전문가들의 인문학 특강과 고려대 캠퍼스 투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고려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생들과 팀을 이뤄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학캠프 참가는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 개별 신청하거나 학교 담당 선생님께 문의 후, 학교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