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년들의 창업 정보교류 장 마련을 위한 ‘2016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소재 대학생 또는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 기술, 일반창업 등 분야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 

  대회는 일반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뉘며, 시장성과 아이디어 현실성 등을 심사해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4개팀 등 총 10개팀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일정은 8월중 1차 서류심사와 9월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개인은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강섭 충북도 청년지원과장은 "이번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창업의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창업의 길을 안내하고 충북의 미래가 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각종 창업 지원 시책과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양철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