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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의장 양승미/ 부의장 문백한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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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의장 양승미/ 부의장 문백한 의원 선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7.07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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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는 7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고 나갈 새 의장에 새누리당 양승미 의원(3선, 신사동·논현1·압구정동)이,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백한 의원(초선, 개포1·4동)이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 양승미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21명 중 과반이 넘는 11명의 표를 얻어 각각 5표에 그친 3선의 오완진 의원과 초선의 이호귀 의원을 따돌리고 임기 2년의 의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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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미 의장>

   

양승미 의장은 “개인적으로 의장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다. 본인을 믿고 지지해준 의원들의 선택은 58만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강남구 발전에 힘을 모아 매진하자는 뜻이라 생각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양 의장은 “집행부를 의회의 고유 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십분 발휘해 강남구의 행정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제대로 부응하는지를 살피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협치를 통해 강남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구민에게 희망주고 신뢰받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의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백한 의원이 재적의원 21명 중 12명의 표를 얻어 8표에 그친 이경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문백한 부의장>

문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의장과 항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여러 의원 여러분의 의정 활동을 돕는데 앞장서는 부의장 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부의장은 “그 동안 문제가 있었던 집행부와의 갈등을 풀고 원만한 협치를 하기 위해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함께 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 한용대 의원(역삼2동, 도곡1,2동)▲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김병호 의원(개포2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세곡동) ▲복지도시위원장 서경원 의원(삼성2동, 역삼1동)이 선출됐다. 

▲한용대 운영위원장

▲김병호 행정재경위원장
▲서경원 복지도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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