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계약서나 납품실적증명서 등 나라장터 전자문서를 휴대전화로 손쉽게 원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원본확인 서비스’를 개발,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원본확인 서비스가 적용되는 문서는 공공기관에 제출돼 입찰자격 확인이나 낙찰자 선정에 사용되는 자료들로 계약서와 실적증명서, 납품요구서, 입찰참가자격등록증 등 4종이라는 것. 이번 서비스에 따라 나라장터 출력문서를 제출받은 기관들은 스마트폰으로 문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라장터 서버에 접속, 원본을 열람할 수 있어 위변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QR코드 확인 서비스는 조달청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 나라장터’를 이용하거나 앱마켓에서 배포되는 일반 QR코드 리더기 앱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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