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7일 남동구청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음성군 명품농산물(다올찬수박)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당초 목표물량 1000통을 초과한 1072통, 150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자가 계산에 의한 판매가격 책정을 탈피해 좀 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생산지인 음성군과의 협의를 통해 출하비용 중 진열, 상품성평가, 낙찰자 결정, 분산비 등의 유통비를 절감한 적정 가격을 결정한 결과, 소비자에게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에게는 출하수수료 및 시장 거래수수료 등 30%를 절감해 좋은 직거래행사의 모범 선례를 남겼으며 음성군 특산물의 우수성으로 신청 조기에 판매물량을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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