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축하공연, 특별강연 등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6년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12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구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것.‘양성이 평등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역 여성단체와 시설종사자, 일반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문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국내 퓨전국악의 대표적 여성밴드인 ‘황진이 밴드’의 축하 공연과 방송인 겸 MC 리더스 대표인 방우정 강사의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구청 1층 로비 및 5층 행사장 입구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서울시 다시함께 상담센터 등 민·관이 협력하여 성매매 예방을 위한 주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구청 로비에 ‘일상속에 성매매 드러내기’ 사진 20여점이 전시되며, OX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용칠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양성 평등에 대한 일반 구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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