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이사장 박태건)은 최근 한국농아인협회 대전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대전농아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천종 회장을 비롯해 금동인 병원장, 이철섭 행정원장, 한국농아인 대전시 지교하 회장,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종희 부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21명이 참석했다.
박천종 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경제적, 사회문화적, 재활적 측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어려움을 겪거나 생활 속의 크고 작은 불이익을 경험하는 농아인들에게 귀와 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아인협회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농아인들이 의료적 서비스를 받고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 의료, 복지를 하나로 통합시킨 최적화된 노인전문병원으로서 앞으로 활동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협력체계 및 상호 의료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은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32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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