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 임신부의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단계별로 공공건물 등에 편의시설을 설치해왔다.
2013년은 비표준형 점자블록을 교체했고 2014년은 점형블록 설치 및 교체를 실시했으며 2015년에는 촉지도 교체 및 접근로 공사를 추진했다.
올해는 시비 1,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우선 시 청사 내 장애인화장실에 유아용거치대와 대변기측면핸드레일을 설치한다.
또한 각 읍면동 청사에는 주출입구에 점형블록, 장애인화장실에 실명점자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착공해 들어가 이달 안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 등이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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