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일부터 4주 동안 학교 현장의 다양한 부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각 지역 Wee센터에는 전문상담인력들이 규모에 따라 2~7명 배치되어 있으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관련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프로그램을 포함한 각종 학업중단 예방 사업 등 위기학생을 위한 상담 관련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점검과 개선 방안 협의를 통해 Wee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센터 담당자들의 업무 추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교육부 주관의 전국 단위 Wee센터 평가에서는 김천과 경산Wee센터가 전국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고 13개 Wee센터가 우수 이상의 실적을 거두는 등 우리 지역 Wee센터가 위기학생 지원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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