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전국 최고 농업 CEO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FTA 등 농어업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나갈 농어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기관 등 20개 교육협력기관이 참여해 농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캠퍼스 운영함으로써 지금까지 1만 2천여명이 훨씬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받은 농어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영농지식을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생산기반 안정화와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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