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 명칭(송도1~5교)이 오는 10월쯤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12일 송도 5개 교량의 명칭이 오는 10월쯤 국가지명위원회의 3분기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결된 명칭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도로명과 연계했으며 ▲송도1교는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최초이자 중심교량으로서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송도국제교(도로명 송도국제대로) ▲송도2교는 MICE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컨벤시아로 진입하는 교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컨벤시아교(도로명 컨벤시아대로) ▲송도3교는 국제예술행사를 개최하는 인천아트센터에 진입하는 교량으로 예술적인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아트센터교(도로명 아트센터대로)로 결정됐다. 또 ▲송도4교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대해 송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량을 확보하게 될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임을 상징하기 위해 송도바이오교(도로명 송도바이오대로) ▲송도5교는 동북아의 국제물류 중심항으로 성장할 인천 신항과 도심지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신항만교(도로명 인천신항대로)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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