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승규)는 피서 철 상수원 보호구역에서의 각종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의 수영·세척행위와 어로·행락·야영·취사행위 등이다. 군은 특히 피서 행락객으로 인한 각종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우선 북천, 배봉천 등 상수원보호구역에 점검반을 배치, 감시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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