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5회 인구의날’ 행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극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창군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순창군 운동본부’와 함께 다양한 출산정책을 펼친 결과 2015년 출생아수가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확대하고 임부들에게 육아용품이 담긴 마더박스 지급, 난임부부 검사비 지원, 공용터미널 모유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출산장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신문과 협조해 출행축하 기사를 게재해 출산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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