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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대처 사회안전망 전국 최대 규모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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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대처 사회안전망 전국 최대 규모 구축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07.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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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SK텔레콤, U-안심알리미 협약 체결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SK텔레콤과 지역 내 범죄 피해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의 사회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U-안심알리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있다.

 

 

U-안심알리미는 학교 폭력, 실종, 유괴 등 기타 위급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이용자가 단말기를 이용해 SOS 요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2 경찰서와도 바로 연계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또 안심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이용자가 이탈할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실시간 이동 상태 서비스도 병행된다.

 

구는 협약식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처가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3각 구도의 사회 안전망을 전국 최대 규모로 구축 하고,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 도시로 자리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의 사회취약계층으로, 오는 18일부터 해당 지역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단말기 구매 비용 전액과 통화료를 무상 지원하며,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는 단말기 구입비 전액과 통화료의 35%를 지원한다.

박준익 도시개발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대부분이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예방 시스템을 더욱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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