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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일일 물놀이장으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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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일일 물놀이장으로 ‘깜짝 변신’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07.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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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7일 동부시장 내 에어바운스 워터파크 개장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7일 오전 중랑동부시장 내에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워터파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도심 속 문화 공감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슬라이드 2기, 소형 슬라이드 3기, 대형 풀장(8m*6m) 1기, 중형 풀장(4m*4m) 1기, 에어아치 3m 2기, 에어포토존 및 샤워실, 낚시놀이존 등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풀장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워터파크 물놀이 행사와 더불어 팝콘 및 솜사탕, 기념품 무료 나눔 행사도 펼쳐져 아이들에게 풍성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무사고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호현 중랑동부시장 상인회장은“이제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장보기의 공간이 아닌 친숙한 나들이 장소,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재미있고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호 기업지원과장은“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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