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박병종 고흥군수가 선임됐다.
최근 장흥군에서 열린 민선 6기 제10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후반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방자치가 벌써 성년의 나이가 지났지만, 현실은 미성년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선택해야할 일들도 많아, 이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서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남의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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