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초등학교(교장 류재화)는 나눔과 봉사를 통한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나서 주위의 귀감을 사고있다.
지난 16일 원당초교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어린이와 전교어린이회의 20여명의 어린이가 고양시 외곽에 있는 사회복지소외시설의 하나인 소망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 녹색식물을 이용한 공동작품을 만들어 보는 원예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예활동 ‘푸른 꿈’ 봉사는 약 1시간 30분정도 어린이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1:1로 함께 녹색식물을 심고 꾸미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원예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친밀해졌으며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이야기, 어르신들의 옛날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즐거움과 행복을, 어린이들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원당초 류재화 교장은 “이번 어르신들과의 나눔 봉사활동은 따뜻한 심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시대불변의 가치인 사랑과 효 실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인생전반에 기초가 되는 전인교육의 현장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