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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미역,다시마 생산어업인 '화합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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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미역,다시마 생산어업인 '화합 잔치'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6.07.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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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 거금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고흥산 미역과 다시마는 수산물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식탁 점유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군에 최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미역다시마 생산가공 어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을 염원을 다지기 위한 ‘미역다시마 생산가공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감사·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바다 가꾸기 결의문 낭독, 오후엔 연합회 회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또 미역다시마 어업인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장현호 연합회장은 “고흥미역과 다시마 생산 가공 산업이 현재 성공을 이루기까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어업인들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수산업은 농업과 함께 국민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산업이다”며 “어업인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어촌과 바다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모두가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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