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금거북, 고가 핸드백 등 20점의 동산을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에 나섰다.
구는 체납자가 분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동산 공매를 진행한다. A씨 자녀 명의 사업장 5곳에 대한 정밀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택수색 외에도 고액체납자에 대한 세무 직원들의 ‘책임징수제’와 나이스시스템을 활용한 은행 예금 압류 등 채권확보 활동을 강화해 징수규모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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