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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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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 '머리맞대'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7.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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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과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이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 경남도와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청군의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국도 확포장 및 선형개선, 도시가스 보급 사업 등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산청의 ‘한방항노화’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방약초산업을 건강과 장수를 테마로 한 항노화산업으로 심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지역정치권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은 지역 현안 사업으로 ▲동의보감촌 활성화 및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국도 20호선(단성~시천) 확포장 ▲국도 20호선(신안~생비량) 확포장 ▲국도 3호선(원지 입구) 램프박스 확장 ▲국지도 60호선(화계~동의보감촌) 선형 개량 ▲산청읍 도시가스(LNG) 보급 사업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협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석진 국회의원은 “산청군의 한방항노화산업의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항노화 산업과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시 소통하고 협력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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