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인천시 환경기술로드쇼’가 최근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렸다. 환경기술로드쇼에서는 대기 분야의 혼합시스템을 이용한 악취제거 기술, 수질 분야의 하수도 시설 자산관리 시스템 기술, 폐기물 분야의 하수폐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료탄 개발 기술 등 환경의 3대 분야인 대기·수질·폐기물 분야에서 각 6개씩 총 18개의 환경인·검증 기술을 선보였다. 조영근 시 환경녹지국장은 “행사를 통해 환경산업 분야의 산·학·연 연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 환경산업 발전의 모멘텀이 되고 환경기술을 이끌고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재덕 환경정책과장은 “향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의해 환경기술로드쇼를 정례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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