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는 25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보건위원장에 채관석 의원, 재정복지위원장에 김상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배철 의원을 선출했다.
　구의회는 자정이 가까워 회기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241회 임시회 회기 연장의 건과 차수 변경을 통해 26일 새벽 운영위원장 선거에 들어가 재선인 박재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은 전반기와 같이 양당 합의에 따라 운영위원장과 재정복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행정보건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추천돼 선출됐다.
　그러나 양 정당에서 추천된 위원장 후보 2명이 본회의 투표에서 당내·외의 반란표로 과반수 득표에 미달해 낙선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