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는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7대 후반기 의장에 성흠제 의원, 부의장에 소심향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성흠제 의장은 “7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선배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다”면서 “7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 역대 의회 보다 원칙에 맞게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에게 사랑받은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소심향 부의장은 “50만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잘 견제하고 구민을 위하는 일에는 여야 의원들과 힘을 모으고 의원간에는 대화로 상생하는 따뜻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의장을 잘 보좌하고 미력하지만 제 능력을 다해 7대 후반기 의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