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제주의 학생들이 일주일간 여름방학 캠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27일 서울의 학생은 제주 탐라교육원에서, 제주 학생들은 서울시학생교육원에서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제주교육청은 작년 7월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상호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했다.
제주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서울 리더십 함양 캠프'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시학생교육원축령산 야영교육장과 서울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제주도 고교 학생자치회장단 28명의 학생이 광화문, 북촌 한옥마을, 국회 등을 탐방한 뒤 서울학생교육원의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는 '2016 나세움 캠프'는 내달 3일부터 제주 탐라교육원 등지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14명의 학생이 제주 탐라교육원이 주관하는 음악치료, 공동체 치료, 바다체험, 한라산 둘레길 체험 등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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