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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세대통합 호국순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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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세대통합 호국순례’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7.2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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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7일~28일까지 6.25 전쟁 전후 3세대가 유엔 초전기념관과 해군제2함대 등 우리나라 주요 안보시설을 직접 돌아보는 ‘세대통합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세대통합호국순례’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학도포병동지회가 주최했으며, 학도포병동지회 소속의 참전용사들과 나라사랑봉사회 학생들이 6‧25 전쟁이라는 연결고리로 주요 안보시설을 돌아보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27일 오전 10시 서울올림픽홀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학생들은 경기도 오산으로 이동해 유엔 초전기념관을 관람하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대해 참배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견학하고 참전용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28일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인천상륙기념관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세대통합 호국순례를 마무리했다.

 

이번 호국순례에 대해 이경근 청장은 “6 ․ 25 전쟁과 유엔군 참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전후 세대들이 6 ․ 25 전쟁에 참전한 세대들과 함께 호국순례를 체험해 봄으로써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고 6 ․ 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전 세계 유엔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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