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29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제7대 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7대 구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용범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과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선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김한중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역대 의장 및 의원, 각 직능단체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5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고기판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개원 2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의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대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의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 표창 수여, 이용주 의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지난 2년간 다양한 의정활동을 담은 개원 2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용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후반기 의회는 구민의 행복한 삶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협치의 의회’, 교육과 문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