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7일 중국 쓰촨(四川)성과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는 앞으로 양양공항∼청두(成都)공항 간 전세기 운항, 관광객 유치, GTI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쓰촨성과의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인구 8107만 명의 쓰촨성은 중국 서부 대개발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최 지사는 "중국 서부지역은 중국 인구의 27%를 차지하는 등 잠재력이 무한한 시장"이라며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쓰촨성을 비롯한 중국 서부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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