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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성공 경험'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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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성공 경험'함께 나눠요"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8.02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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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제이에스의 한상륭 대표가 6차산업화 성공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근 청양군 화성면 용당리 띠실 마을을 찾았다.
 현재 화성면 용당리 띠실 마을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한울효시(대표 임상기)의 시래기 가공공장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울효시는 2015년 충남도 두레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시래기 가공품과 산야초를 발효시켜 만든 음식에센스를 생산·판매하고 마을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구상으로 농업 6차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제이에스는 아산시 선장면 일대마을에서 방충망을 설치하고 출입문에 자물쇠를 채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한 무 농약 고추를 고품질 고춧가루로 가공·판매해 성공적인 6차산업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한상륭 대표는 ㈜한울효시의 이종우 운영위원장을 만나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생생하게 전하면서 성공적인 6차 산업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한상륭 대표는 “6차 산업 경영은 원물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것보다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면서 “홍보,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적인 사업비를 전략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과 공동으로 기업을 원활히 운영해 나가려면 구성원간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거기에는 리더의 봉사와 헌신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한다”며 “나 자신도 칠순을 넘긴 나이에 편안한 노후를 반납하고 이렇게 회사 경영에 밤낮없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상륭 대표의 열정적인 멘토링을 받은 ㈜한울효시의 이종우 운영위원장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아낌없이 전해주신 사업추진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해서 용당리 마을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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