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8월1일~ 3일까지 논산계룡영재교육원생 초등 79명, 중학 74명 총 153명을 대상으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미래농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농업생명체험활동으로 건강한 녹색시민으로 키워보고자 농생명과학캠프를 열었다.
2박3일 동안 이루어진 이번 캠프에서는 생명과학탐구와 관련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DNA추출, 염색체지도 작성, 광합성 효율 측정, 생물 정보학 등 실험실프로그램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농업생명특성화 체험활동으로 스스로 지구 생태계의 일부임을 깨닫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을 느끼며, 자연 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체험관 중심의 접목로봇, LED 식물공장, 바이오연료 만들기, USB현미경 관찰과 청소년 공동체 활동 위주로 구성된 농업생명과학 체험활동으로 생명공학 특강을 통해 미래에 사용 가능한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K(논산중앙초6)학생은“지평선 빙고를 할 때 자연속에서 팀별 미션을 해결하며 공동체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활동도 좋았지만 현미경 관찰을 통해 세포의 구조와 세포소기관들을 알아보는 실험이나 접목로봇으로 박과 수박을 접목하는 것을 실제로 해보니 수박 먹을 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P(엄사중2)학생은“농업생명과학 탐구활동으로부터 물리학 화학을 포함한 융합 과학적 접근으로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에게 지적호기심을 유발하고 생명과학자로서의 동기를 유발하는데 충분히 기여한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