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일 경제진흥국장 주재로 ‘2016년 스마트 강원 관광 통합DB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2016년 사업으로 금년 3월에 국가DB공모사업으로 선정돼 7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비 13억원과 도비 3.8억원으로 강원도 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특산품, 축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이미지 등 에 대해 6만7000여 건의 관광콘텐츠 구축하게 된다.
도는 1단계로 2015년 국비 9억원 확보하여 관광콘텐츠 5만1000건 구축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시군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특산품, 다국어 서비스(영·중·일·불)에 대해 고품질의 사진, 영상 등을 중점 구축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보고회에서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오원종)은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DB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관광콘텐츠 구축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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