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여름철 논현택지 등 대단위 주거단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악취발생 원인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악취중점사업장 및 폐수·폐기물처리사업장 58개소에 대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시간대 환경오염 행위 감시를 위한 남동산단 상설환경감시단 야간순찰도 강화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적발된 사업장은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완료시 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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