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경기를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주민 등에게 방영한다.
북광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가로 20m 세로 7m의 대형화면을 통해 리우올림픽의 현장감을 동인천역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방침이다.
5일 오전 8시에 시작하는 대한민국-피지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주 종목인 양궁, 태권도 등 주요 경기가 빠짐없이 방영되며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응원하는 풍경도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인천역 북광장 LED전광판은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가상체험과 함께 실시간 문자메시지 표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일부터는 매일 오후 6시20분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도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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