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여름밤 더위를 날리고 즐거움을 선물할 신나는 락(Rock) 콘서트와 운치 있는 재즈(Jazz)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찾아, 또는 여가를 보내기 위해 도시를 방문한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 ‘2016 한여름 쿨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이다.
시원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락 콘서트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3팀이 출연해 팀당 30분씩 공연할 예정이다.
2012년 KBS2 TOP밴드 시즌2 준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로맨틱 펀치’, 제4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의 주인공 ‘내귀에 도청장치’, 이에 앞서 제3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을 받은 ‘트랜스픽션’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재즈 콘서트는 오는 20일 반월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멋진 야경에 어울릴 음악을 선물할 공연팀은 역시 3팀이다.
이 공연은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과 ‘방병조 밴드’, 2012년부터 매년 150회의 이상의 연주활동으로 독자적 음악세계를 구축 중인 ‘이지연 Quartet’를 눈앞에서 만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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