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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가까스로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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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가까스로 원구성 마무리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8.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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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열린 15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여·야 간 갈등을 빚어오며 제7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오던 경기 화성시의회가 최근 가까스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임시회에서 선출된 김정주 의장을 비롯, 부의장과 4개 상임위원장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하면서 파행의 불씨를 남기고, 향후 의회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의회는 최근 제1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과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 별 위원을 배정하는 등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부의장에 더민주 소속 이홍근 의원을 비롯, 의회운영위원장에 같은 당 소속 원유민·행정자치위원장 노경애·교육복지경제위원장 최용주·도시건설위원장 조병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본회의에서는 김 의장 선출 결과에 반발한 새누리당 의원 8명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더민주의원 10명만이 표결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성명을 내고 김 의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2개월여 만에 더민주 의장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며 의장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직책을 맡지 않고 평의원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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