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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현장밀착형 기업애로 해소 '대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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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현장밀착형 기업애로 해소 '대박성과'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02.1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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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6기 경기호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 밀착형 기업애로 해소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의 기업현장방문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 지사는 취임 이후 5차례의 기업현장방문을 통해 총 38건의 기업애로를 수렴해 21건을 조치 완료했고 17건이 처리 중에 있다. 이 중 시흥시 시화도금단지에서 건의한 시화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지원 요청 건에 대해서는 2015년 본예산에 14억 원을 반영해 열악한 환경의 뿌리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각 기관별 환경단속에 따른 잦은 단속으로 조업에 차질이 있다며 제도개선 건의한 건에 대해서는 통합 지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의를 완료,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이 가능한 소규모(4∼5종)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에 위임하고 단속으로 인한 기업피해를 최소화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포천시 가구단지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다국적 기업의 국내진출에 따른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심도 있게 논의, 이와 관련 기업이 요구한 마케팅 및 가구디자인 지원 요청에 대해 ‘K-패션 디자인빌리지 조성’ 사업에 포함하도록 조치해 영세가구기업에 힘을 실어 줬다. 도의 현장행정 대표적 브랜드인 기업SOS가 지난해 총 6325개 업체, 1만 637건 기업애로를 처리했으며 애로사항별 유형은 인력·교육(17%), 자금(14%), 공장설립(12%), 판로·수출(11%), 주변 인프라(6%), 기술·인증(3%) 등이며 1건당 평균 처리일은 2.6일로 비교적 신속히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포천시 중소기업 밀집지역 진입 파손도로 재포장, 화성시 제조기업 상수도 공급 해결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총 132여억 원을 투자해 1622개 기업 2만 1000여 명의 종업원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기업SOS는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행정안전부 주최 ‘섬김이 대상’에서 ‘규제개선 및 기업애로 해소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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