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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인천도시철도2호선 운행정지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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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인천도시철도2호선 운행정지 현장 확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8.08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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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일본 출장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귀국했다.
 유 시장은 지난 5일 자매우호도시인 기타큐슈시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했으나 오후 1시54분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오류역에서 완정역간 하선구간에 단전사고가 발생하자 시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일본 출장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이날 오후 7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곧바로 사고현장인 마전역을 찾아 관계자에게 사고원인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인천교통공사 관제소로 자리를 옮긴 유 시장은 제갈원영 의장, 시 간부공무원, 도시철도건설본부 및 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열차운행 중단 사고 및 복구 상황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유 시장은 “해당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시공사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도 포함돼야 한다”며 “오늘 사고를 포함해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의 재점검 및 보완조치는 물론, 개통초기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 피해예방을 위한 초비상상황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특히 “영업 시운전 과정과 현재까지 발생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마련하고 타 시·도 지하철 개통초기 사고발생사례를 수집, 분석해 예상되는 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를 다시 한 번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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