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소나무 숲 산림욕장이 노후화된 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시설로 탈바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화진포 소나무 숲 삼림욕장은 지난 2012년 거진읍 화포리 일원 소나무 군락지 약 50ha에 조성, 매년 약 4만여 명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명소로 동해안 최대 석호인 화진포 호수와 동해 바다,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군은 그동안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된 산림욕장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건강중심’에서 ‘체재·체험형’으로 변화된 산행문화 수요에 발맞춰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각종 이용시설을 정비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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