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숲에서 오는 13일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회가 열린다.
산청군 주최,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이서우)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포숲 음악회는 휴양객들이 참여하는 1부 노래자랑에 이어, 장은숙, 정의송, 서정아, 하지하, 이서진, 황태산 등이 출연하는 2부 행사까지 3시간 여에 걸쳐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봉숭아 물들이기, 떡메치기, 활쏘기, 꽃봉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어 대포숲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지고 재미나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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