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루 동안 실시됐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박우섭(남구청장), 박남춘(남동갑 국회의원) 2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하며 양자 구도로 오후 6시 마감됐다.
　후보등록 마감 이후 바로 기호추첨이 이루어졌으며 기호1번에 박우섭 후보, 기호2번에는 박남춘 후보가 선정됐다.
　기호1번 박우섭 후보(사진 왼쪽)는 ‘자치와 분권으로 웃어봐!’, 기호2번 박남춘 후보는 ‘인천이 이기면 정권이 바뀝니다!’ 슬로건을 내걸며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는 8일동안 인천 소속 전국 대의원단과 ARS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열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우편으로 발송하는 후보 공보물과 후보가 발송하는 SNS 홍보물을 참조해 오는 17~18일 이틀동안 권리당원 ARS투표(50%)를 시행하며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대의원대회의 대의원 현장투표(50%)로 당선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