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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북평면 주민 '우정,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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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북평면 주민 '우정,화합' 다졌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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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 여량면과 북평면 등 2개 면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칠월칠석 만남의 날 행사가 9일 꽃벼루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칠월칠석(음력 7월7일)인 9일 42번 국도가 개통되기 전 여량면과 북평면을 이어주는 유일한 신작로 였던 꽃벼루길에서 여량면 및 북평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칠월칠석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이날 행사는 북평면과 여량면에서 출발, 낮 11시 꽃벼루길 정상에 집결해 화합을 다지며 상생 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의 행사는 면분리 30주년을 기념해 여량면과 북평면 주민들이 서로의 옛 추억과 상생 발전이라는 뜻을 함께모아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에 여량면과 북평면의 경계지점인 벼루길에서 서로 만나 트레킹과 함께 사물놀이 및 줄꼬기, 박 터트리기 등 사물놀이, 한마음 비빔밥 만들어 나누어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꽃벼루재 길은 여량면과 북평면을 이어주는 유일한 길이였으며 현재는 아름다답고 풍부한 자연경관과 정선아리랑 가사에 담긴 꽃벼루재 길을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세계적인 명품트레킹 코스로 개발 중인 ‘올림픽 아리바우길’에 꽃벼루재가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도재 북평면번영회장은 “올해 2번째를 맞는 칠월칠석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져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상호간 상생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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