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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송파구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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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송파구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배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8.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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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국회의원, 씽크홀 예방 공사를 위한 국비예산 10억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송파구을)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송파구 관내 노후 하수도구조물 정비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로 인한 파손과 기능이 저하된 하수도구조물은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자체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 확보가 항상 큰 숙제였다. 부족한 구 재정여건상 이러한 시설정비 예산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최명길의원이 구 재정과는 별개로 중앙정부로부터 국비 예산(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주민안전 예산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최명길의원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직접 통화도 하고 친서도 전달하면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관내 하수관로 총 644km 중 267km는 설치된 지 30년 이상 된 시설이다. 이로 인한 하수관로의 파손 및 접합부 손상 때문에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서 도로함몰 사고가 빈발하고 있었다.

   

송파구는 이번에 추가 확보된 안전예산으로 관내 도로 지하의 하수도구조물을 정비해 도로함몰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수기능을 확대해 수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명길의원은 “지자체든 중앙정부든 주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그 역할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앞으로도 주민생활여건 개선 및 안전한 송파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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