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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평화전망대 안보교육 현장서 통통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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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평화전망대 안보교육 현장서 통통 콘서트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08.1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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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10일 오전 11시 강원도 철원군 평화전망대 안보교육 현장에서 ‘제5회 DMZ 통일열차 행복한 시대를 열다’라는 주재로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과 탈북인 정은찬 교수, 통일동아리 대학생, 주한 외국인유학생 등 총 130여 명의 참여인원들과 행복한 통통(통일로 통하는)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첫 출발한 “DMZ 통일열차 여행“은 행정자치부·코레일·KB금융공익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더불어 일반 국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비전을 널리 알리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또한 행정자치부 디엠지기(www.dmz.go.kr) 참가공모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부터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고령의 참가자 까지 다양한 연령대별로 신청, 6.25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 그리고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과 사연을 간직한 분들이 이번 통일열차 여행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는 가미됐다.

 

  이에 통일교육원 이금순 원장은 “우리 젊은 세대들이 통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올바른 젊은이로 발전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함과 동시 경원선의 DMZ 트레인 종착지 백마고지역(철원군)에서 내려 참여자 전원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백마고지 전적지를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올렸다.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철원군의 ‘DMZ 통일열차’ 여행을 앞으로 계속 진행해 보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통일의 이슈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가져 통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DMZ 통일열차’여행을 통해 남-북 경색으로 중단되었던 많은 기업들이 다시 사업재개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비추며, 철원군의 역점사업인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유치’로 남한의 ‘종점’이 아닌, 남-북 간의 통로 ‘시작점’이자, 평화의 국제적 상징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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