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장학회 장학기금 '105억'돌파
상태바
정선장학회 장학기금 '105억'돌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8.12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정선장학회가 지역주민의 관심과 정성으로 날로 장학기금을 불려나가고 있다.
 11일 정선장학회에 따르면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출향인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 출연금과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기금이 8월 현재 105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1987년 설립된 군민 장학회는 지난해 1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오는 2026년까지 120억 원의 장학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잇따른 기탁으로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면학의욕 고취 등을 목표로 출범한 뒤 이자수입으로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관내 학생 218명에게 3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도 대학 생 188명에게 100~200만 원씩, 고등학생 72명에게 100만 원씩 총 218명의 장학생을 선발 3억1000만 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세환 평생교육 담당은 “인재양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장학회가 알찬 결실을 보고 있다”며 “학생들이 훌륭히 자라나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