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내달 16일까지 추석명절 연휴기간을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에 나선다. 소방서는 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주요 화재취약시설 특별소방검사 ▲화재예방 홍보 강화 등에 중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서는 추석연휴를 전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선시장과 여객터미널 및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화재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특별소방검사 시 지적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명절 이전에 시정하고 비상구 등 피난 및 방화시설 등도 중점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내달 14~16일까지 각종 재해·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서장 중심의 상황관리 실시, 현장대응을 강화한다.
이기중 서장은 “연휴기간 사건·사고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으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