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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내년도 국도비 1089억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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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내년도 국도비 1089억 확보 총력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6.08.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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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속초시는 16일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9월초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대비 2017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급한 지역의 현안문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창출, 안전사고 예방, 미래성장을 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을 위해 국책사업 6개를 포함해 총 47개 사업 1089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책사업은 서울 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교도소 건립,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 육성을 위한 속초항 부두 확장, 관광어항(대포항) 기능보강 조성, 속초해변청호지구 연안침식 방지 등 6개 사업 718억원이다.
 또한 국도비사업은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문화회관 리모델링,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조성, 속초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 확장,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설악힐링휴양지구 조성, 하수처리시설 개량 등 41개 사업 371억원이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시장, 부시장과 해당 부서장은 강원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 속초시의 2017년도 국비신청 사업 대부분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상태이며 정부예산안 확정과 미포함에 대비해 그동안 형성돼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6월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 건의해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7억원, 도문교 보수보강사업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는 일자리창출, 사회기반시설 확충,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에 행정력 강화와 역량을 집중해 지역발전 및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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