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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 중견기업 육성 '전남형 히든챔피언'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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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 중견기업 육성 '전남형 히든챔피언' 신청접수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3.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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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달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남형 히든챔피언’이란 ‘연간 수출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전남 소재 중소기업’을 말한다. 전남도는 이런 전남형 히든챔피언을 매년 3개 기업씩 10년간 3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4개 분야의 필수분야와 선택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필수분야는 글로벌시장 진출 성장 전략을 위한 컨설팅사업과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출장, 바이어 초청 등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이뤄진다. 선택분야는 상품, 기술, 디자인 개발 등 연구개발과 홍보물 제작, 인터넷무역, 해외광고 등 홍보사업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2014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상 5천만 달러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3∼5년 동안 5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1년차 1억 5천만 원, 2년차 1억 5000만 원, 3∼5년차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지원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의해 추진한 사업 성과를 매년 평가받으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으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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