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상록리조트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정환경이 취약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애착 증진 기회를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가족 공동체 활동 ▲워터파크 ▲홍대용 과학관 체험 ▲독립기념관 체험 등 각종 체험 및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것.
특히 가족공동체활동에서 ‘부모의 바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가족 여행은 아동의 정서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는 추억”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관계 개선과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