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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활성화 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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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활성화 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8.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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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보물섬 남해포럼이 최근 ‘보물섬 남해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보물섬 남해관광의 활성화 방안은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핵심 분야”라며 “현재 우리 남해군은 과거의 자연환경만을 강조한 정책과 스치는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상품 개발로 머물 수 있는 관광, 관광산업의 발전이 군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6차산업화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동규 고려대 명예교수가 중국인 전용 남해해상 호텔 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관광 인프라를 탈피하고 특색 있는 관광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두 번재로 류동길 숭실대 명예교수는 남해군에 조성된 바래길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시작으로 향후 바래길 운영방안과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했다.

세 번째 주제는 임종욱 진주교대 강사가 해마다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활용방안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알리는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인 정의연 씨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해군의 식당문화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음식 발굴과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식당 서비스문화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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